경찰 “미등록 아동 수사의뢰 전국 15건…11건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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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미등록 아동 관련 15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4건은 종결처리하고 11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벌어진 수원 영아 냉장고 유기 사건과 관련 "전국적으로 11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수원 영아살해 유기 사건과 화성 영아 매매 사건을 포함해 총 5건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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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미등록 아동 관련 15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4건은 종결처리하고 11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벌어진 수원 영아 냉장고 유기 사건과 관련 “전국적으로 11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부가) 전수조사를 진행하면서 확인이 안 되는 건, 경찰 수사가 필요한 건에 대해 통보가 오면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청은 수원 영아살해 유기 사건과 화성 영아 매매 사건을 포함해 총 5건을 수사 중이다. 안성경찰서 2건, 수원중부서 2건, 화성동탄서 2건 총 11건이다. 나머지 4건은 무혐의 종결처리 됐다.
앞서 경기남부청은 수원 영아 유기 사건에서 친부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입건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2018년~2019년도 메시지 등 증거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다만 4~5년 전 기록을 복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주 초 친모와 친부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화성 영아 매매 사건 친부는 유기방조 혐의로 입건됐다. 이 친부는 지난 2022년 1월 서울의 한 카페에서 친모 B씨가 성인남녀 3명에게 아이를 넘기는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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