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강탈 시도"…피프피 피프티 측, '외부세력' 워너뮤직 정조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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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워너뮤직코리아를 '외부세력'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지난달 2일 멤버 아란이 수술을 받고 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며, "모 외주용역업체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해 어트랙트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 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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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워너뮤직코리아를 '외부세력'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멤버 이탈을 막기 위해 전면에 나선만큼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지난달 2일 멤버 아란이 수술을 받고 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란이 '더 비기닝: 큐피드' 앨범 활동 중 안무 연습 시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고 이날 오전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당시 피프티 피프티는 신곡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6주 연속 차트인을 했으며 19위까지 오르는 등 K팝 걸그룹으로서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으로 신화를 쓰고 있었다.
하지만 아란의 건강 상태로 인해 활동이 어려웠던 만큼, 미국 진출을 본격화했음에도 뚜렷한 활동을 하지 못했다.
어트랙트는 지난 23일 피프티 피프티가 현재까지도 활동을 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했다"고 밝혔고 "외부 세력과 어떠한 타협도 없이 끝까지 싸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이후 26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외부세력'이 워너뮤직코리아라고 알렸다. 어트랙트는 "최근 불거진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 사건 배후에 모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며, "모 외주용역업체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해 어트랙트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 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전속계약 관련 분쟁 중인 상황을 언급했고, 이후 활동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관련 문제를 전면적으로 공개하고 피프티 피프티라는 팀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한 어트랙트가 이후 분쟁을 뜻대로 마무리하고 소속 가수들을 지켜낼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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