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거창군 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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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25일 경남 18개 시군에서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포츠파크 체육관과 관내 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거창군 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도 배드민턴 협회에 등록된 각 시군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친선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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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25일 경남 18개 시군에서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포츠파크 체육관과 관내 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거창군 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도 배드민턴 협회에 등록된 각 시군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친선을 도모했다.
또한 이홍희 군의회 의장, 박주언 도의원, 유정제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이만기 경남도 배드민턴 협회장, 18개 시군 배드민턴 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식전행사에서는 거창군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쏘울팀의 신나는 댄스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경기에 참가한 경남의 우수클럽과 선수들은 약 5g의 셔틀콕으로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실력을 선보이며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높였다.
이번 대회는 연령대에 따른 급수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됐으며 거창군 참가선수 중 대성클럽의 이홍모, 이순정 선수가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10여 명의 선수가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거창군 배드민턴 협회는 9개 클럽 회원 4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영에서 열린 제62회 경남도민체전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거창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효자 종목이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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