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선대 연계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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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지난 6월 21일부터 오는 9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문덕면 가내마을 천상재 학당에서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순천제일대, 조선대학교, 전남도립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올해로 4년 연속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3보향 깊이 알아가기'라는 주제로 조선대학교 연계해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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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지난 6월 21일부터 오는 9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문덕면 가내마을 천상재 학당에서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순천제일대, 조선대학교, 전남도립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올해로 4년 연속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3보향 깊이 알아가기’라는 주제로 조선대학교 연계해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아동문학가 김목 회장의 ‘동심으로 세상과 하나 되는 아동문학’이라는 주제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8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첫 강의에 축사를 맡아준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 연구사업단의 이석현 교수는 “인간을 연구하고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강좌를 지원하게 됐다”며 “인문학 공부를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한 천상재 강좌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문덕면 가내마을은 송재 서재필 선생을 비롯한 다양한 인재들이 배출돼 박사마을로 유명하며 성주이씨 집성촌에 있는 천상재 학당은 6?25전쟁 때 소실됐으나 최근 복원돼 정보와 지식 나눔의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다.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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