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박규영 “SNS 명과 암 담은 작품, 다채로운 인물에 욕심”
박로사 2023. 6. 26. 11:24
배우 박규영이 ‘셀러브리티’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박규영을 비롯해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다. 박규영은 극중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가 된 서아리를 연기한다.
이날 박규영은 “존경하는 감독님의 작품에 출연해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SNS를 통해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진다. SNS는 새롭다기보단 이미 우리 세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오히려 없으면 불편하다”며 “이 대본을 봤을 때 SNS의 명과 암을 동시에 보여주는 이야기라 생각했다. 다양한 감정을 가진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연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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