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박종일 2023. 6. 26.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3개월여간 지역 내 '옥외광고물 사전 안전 점검'과 '불법 옥외광고물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옥상간판, 돌출간판, 현수막 게시시설 등 '고정광고물' 접합과 볼트 조임, 부식 상태 등을 살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개월여간 '옥외광고물 사전 안전 점검'과 '불법 옥외광고물 특별 단속'

위험 돌출간판 보수·철거, 현수막 게시대 및 불법현수막 정비 등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3개월여간 지역 내 ‘옥외광고물 사전 안전 점검’과 ‘불법 옥외광고물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옥상간판, 돌출간판, 현수막 게시시설 등 ‘고정광고물’ 접합과 볼트 조임, 부식 상태 등을 살폈다.

또 구청 광고물 현장단속반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과 에어라이트(풍선광고물) 등 ‘유동광고물’에 대한 특별 단속을 진행했다.

이 결과 점검 대상 고정광고물 535개 중 후속 조치가 필요한 위험 돌출간판 10개에 대해 시정명령을 해 5개는 해당 광고물 관리자가 보수 완료, 나머지 낡고 주인 없는 돌출간판 5개는 철거했다. 또한 기울어진 현수막 게시대도 정비했다.

유동광고물은 불법 현수막 1361개, 배너 및 입간판 181개, 벽보 및 전단 1만8843개 등 총 2만385개를 정비,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순찰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며 “특히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광고물 광고주와 건물주, 상인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