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불법세력, 피프티 피프티에 접근했나…어트랙트 “강탈 증거 포착”
권혜미 2023. 6. 26. 09:43
해외 음원차트에서 기적을 쓴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에 휩싸였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사건 배후에 모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다고 폭로했다.
외부세력으로 지목된 워너뮤직코리아는 K팝 수출과 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는 종합 음악 엔터테인먼트사다. 지난 5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던 브브걸과 계약한 바 있다.
26일 어트랙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모 외주용역업체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해 어트랙트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 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이유에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불법적으로 강탈하려 하는 명백한 시도에 대한 실질적 증거를 이미 포착했다”며 “워너뮤직코리아에 정확한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 23일 외부 세력이 소속 아티스트에 접근했다며 사건을 처음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어트랙트는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외부세력으로 지목된 워너뮤직코리아는 K팝 수출과 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는 종합 음악 엔터테인먼트사다. 지난 5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던 브브걸과 계약한 바 있다.
26일 어트랙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모 외주용역업체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해 어트랙트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 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이유에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불법적으로 강탈하려 하는 명백한 시도에 대한 실질적 증거를 이미 포착했다”며 “워너뮤직코리아에 정확한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 23일 외부 세력이 소속 아티스트에 접근했다며 사건을 처음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어트랙트는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외부 세력의 이러한 행위는 팬들의 순수한 사랑을 짓밟는 행위로써, 데뷔한 지 이제 겨우 7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티스트들의 이미지와 미래 가능성을 크게 훼손할 수 있다. 더 나아가 K팝 전체에 대해서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어트랙트는 5월 멤버 아란이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 휴식기를 가진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속사는 “한창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그룹 활동이 없는 것에 궁금해하는 팬이 많았다”며 “멤버 한 명이 의학적 증상이 나타나 5월 2일 수술을 했고 이후 1~2개월의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4인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2월 발매된 ‘큐피드’(Cupid)를 통해 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빌보드 핫100’에 올라 가요계를 놀라게 했다. 24일에도 ‘빌보드 핫 100’에서 ‘큐피드’가 24위를 기록해 13주간 차트인을 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또한 피프티 피프티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13주 연속 진입해 K팝 걸그룹 신기록을 다시 썼다.
중소 기획사 출신 피프티 피프티는 대규모 마케팅 없이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대형 기획사의 연이은 컴백 러시 속에서 이례적인 기적을 쓴 ‘흙수저 그룹’인 만큼, 외부세력의 개입으로 인한 구설에 팬들은 더욱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또 어트랙트는 5월 멤버 아란이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 휴식기를 가진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속사는 “한창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그룹 활동이 없는 것에 궁금해하는 팬이 많았다”며 “멤버 한 명이 의학적 증상이 나타나 5월 2일 수술을 했고 이후 1~2개월의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4인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2월 발매된 ‘큐피드’(Cupid)를 통해 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빌보드 핫100’에 올라 가요계를 놀라게 했다. 24일에도 ‘빌보드 핫 100’에서 ‘큐피드’가 24위를 기록해 13주간 차트인을 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또한 피프티 피프티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13주 연속 진입해 K팝 걸그룹 신기록을 다시 썼다.
중소 기획사 출신 피프티 피프티는 대규모 마케팅 없이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대형 기획사의 연이은 컴백 러시 속에서 이례적인 기적을 쓴 ‘흙수저 그룹’인 만큼, 외부세력의 개입으로 인한 구설에 팬들은 더욱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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