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백종원매직 될까’...삽교 곱창특화거리 30일 오픈

홍석원 2023. 6. 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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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매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예산시장 레트로 감성의 점포에 이어 예산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삽교읍 두리2길 56-1)에서도 6개 점포가 오는 30일 정식 오픈, 손님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개선사업'에 선정돼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는 더본코리아의 메뉴 컨설팅 교육과 간담회 및 각종 컨설팅 등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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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협업으로 삽교시장에 6개 점포 선봬
오는 30일 정식 오픈하는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에 유튜버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백종원 매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예산시장 레트로 감성의 점포에 이어 예산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삽교읍 두리2길 56-1)에서도 6개 점포가 오는 30일 정식 오픈, 손님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개선사업’에 선정돼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는 더본코리아의 메뉴 컨설팅 교육과 간담회 및 각종 컨설팅 등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백종원 대표의 손을 통해 다시 한 번 침체된 시장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군은 예산군의 8미 중 하나인 ‘삽교 곱창구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신메뉴 개발 및 컨설팅 용역을 더본코리아에 의뢰하여 곱창 특화거리에 입점한 점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백종원 대표가 개발한 사과나무 훈연 칩을 이용한 훈연 모둠구이와 각 점포별로 특색 있게 돼지곱창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곱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 4월 백종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는 백 대표가 예산시장에 이어 삽교시장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는 뜻을 표하면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의 막바지 개장 준비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더본코리아 주관으로 유명 유튜버 50여 팀을 초청해 시식회를 진행하는 등 ‘삽교 곱창구이’의 전국적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백종원 대표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식당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고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해 7월부터는 야외에서 맛있는 음식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가 예산시장, 예당호, 덕산온천, 수덕사 등과 함께 예산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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