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드라마·영화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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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3 드라마·영화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은 드라마와 영화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영화는 장편 상업영화, 드라마는 회당 60분의 미니시리즈(12~16부작)가 대상으로, 응모자는 두 분야에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편까지다.
상금은 1억5000만원으로, 드라마·영화 각 분야에서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가작(3편) 등 총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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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3 드라마·영화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은 드라마와 영화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영화는 장편 상업영화, 드라마는 회당 60분의 미니시리즈(12~16부작)가 대상으로, 응모자는 두 분야에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편까지다.
단독 집필, 2인 이상의 공동 집필작도 가능하며, 응모자 본인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면 웹툰·웹소설이나 소설, 시나리오 등 개작 응모도 가능하다.
응모자는 지원 서류와 함께, 영화 부문은 기획의도와 시놉시스, 인물 소개 등이 포함된 기획안과 시나리오 1부를, 드라마 부문은 기획의도, 인물 설정, 전체 회차별 줄거리 요약 등이 담긴 시놉시스와 함께 1,2부 총 2회 분량의 대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26일 시작해 다음달 9일까지다.
심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제작사 대표, 감독 등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등이 맡는다. 상금은 1억5000만원으로, 드라마·영화 각 분야에서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가작(3편) 등 총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응모작과 수상작의 저작권은 모두 응모자 본인에 귀속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수상자들과 별도의 계약을 체결하고 수상작의 영상화를 위한 극본 작품 기획, 개발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세정 영상사업부문장은 "숨겨진 보석 같은 신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K컬처 산업의 글로벌 성장 저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한 DNA가 녹아 든 글로벌 수퍼 IP(지식재산권)의 기획, 제작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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