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X조항조, 14개 도시 순회하며 '앙상블콘서트' 성료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진성이 조항조와 함께한 '앙상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토탈셋은 지난 24일 오후 전라남도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진행된 공연을 끝으로 진성과 조항조의 '앙상블콘서트'가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진성은 대표곡 '보릿고개'로 시작해 '동전인생', '못난놈', '태클을 걸지 마'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또한 신곡 '그 이름 어머니' 무대도 관객에게 선물했다. 

이후 그는 조항조와의 듀엣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앙상블콘서트'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수원, 창원, 부산, 서울, 광주, 전주, 춘천, 인천, 대구, 천안 등 총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국을 누비며 팬들과 만난 진성과 조항조. 그들이 선보인 '앙상블콘서트'는 두 가수의 매력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진성은 '트로트 전설'로서의 활약을 이어가며 다양한 방송과 공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사진 = 토탈셋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