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항노화 힐링 랜드, 산악 잔도길 조성 사업 추진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3. 6. 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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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 항노화 힐링 랜드 잔도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거창 항노화 힐링 랜드 잔도길 조성사업은 힐링 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조성해 관광객의 재방문율 높여 거창의 교류인구를 늘리고, 수려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휴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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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관광 랜드마크 기대

경남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 항노화 힐링 랜드 잔도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거창 항노화 힐링 랜드 잔도길 조성사업은 힐링 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조성해 관광객의 재방문율 높여 거창의 교류인구를 늘리고, 수려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휴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이 항노화힐링랜드 잔도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 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 규모로 힐링 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와 연결해 견암폭포까지 잔도길 330m, 탐방로 280m, 전망대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용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을 수행하는 삼안의 배한수 부장이 입지분석 및 현황측량을 통해 수립한 잔도 길에 대한 기본적인 노선을 발표한 뒤 참석자들이 노선 수립에 대한 타당성과 앞으로 추가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구 군수는 “거창 항노화 힐링 랜드 잔도 길이 조성되면 거창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설계 시 잔도 노선과 지반에 대한 안전 검토를 철저히 해 힐링 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잔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거창군 실정에 적합하고 안전한 잔도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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