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충남 등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발령

정일웅 2023. 6. 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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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충남과 전남·북, 경남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26일 산림청은 이날 기준 전남 지역 오전 6시 30분, 충남·전북·경남 지역 오전 7시부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산림청은 충남 등지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 발령하는 것과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을 사전점검 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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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충남과 전남·북, 경남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26일 산림청은 이날 기준 전남 지역 오전 6시 30분, 충남·전북·경남 지역 오전 7시부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27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남, 전남·북, 경남지역에 30~100㎜ 이상(최대 120㎜)의 강우가 예측된다.

이에 산림청은 충남 등지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 발령하는 것과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을 사전점검 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분돼 발령된다. 현재 충남, 전남·북, 경남을 제외한 다른 시·도는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장마철 산사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국민들은 긴급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귀를 기울이고, 유사시 마을회관과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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