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공동 29위…브래들리 "내가 특급 대회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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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중위권에 만족했다.
임성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52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적어냈다.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이민우(호주) 공동 9위(17언더파 263타), 리키 파울러(미국)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공동 13위(16언더파 264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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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시즌 2승째…‘우승상금 47억원’
셰플러 4위, 매킬로이 7위, 김주형 38위
임성재가 중위권에 만족했다.
임성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52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1언더파에 그쳐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29위(12언더파 268타)로 밀려났다. 이 대회 전까지 최근 4개 대회에서 세 차례 ‘컷 오프’의 부진에서 벗어난 것에 의미를 찾았다.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2언더파를 보태 3타 차 우승(23언더파 257타)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6승째, 우승상금은 360만 달러(약 47억원)다. 잭 블레어와 브라이언 하먼 공동 2위(20언더파 260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공동 4위(19언더파 261타),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 7위(18언더파 262타)다.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이민우(호주) 공동 9위(17언더파 263타), 리키 파울러(미국)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공동 13위(16언더파 264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PGA 흥행카드’ 김주형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3개를 엮어 무려 5타를 줄였다. 전날 공동 53위에서 공동 38위(10언더파 270타)까지 도약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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