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미래세대의 보훈 정신 함양에 앞장서겠다”

최일생 2023. 6. 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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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회 밀양시지회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 감사패 수여, 기념사, 격려사,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기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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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회 밀양시지회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 감사패 수여, 기념사, 격려사,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기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박일호 시장은 조국 수호를 위해 젊음을 기꺼이 바치다 전사한 박철준 씨의 조카 박청수 씨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김진목 지회장 등 10명의 참전 용사들에게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밀양시소년소녀합창단이 부른 ‘홀로아리랑’은 6.25전쟁터에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싸우고 돌아온 참전 용사와 보훈 가족의 심금을 울렸다.


​박일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진정한 보훈은 비극적인 전쟁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후손에게 알리는 것이다”며 “밀양시가 미래세대의 보훈 정신 함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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