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과거 나이트 클럽서 생일파티, 술값 6천만 원 나와" (미우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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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이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이상민의 생후 600개월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준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마침 이상민이 도착했고, 김준호는 "맨날 놀리지 않냐. 미안한 마음에 50살 파티를 준비했다"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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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이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이상민의 생후 600개월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준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 임원희, 탁재훈, 김종민, 최진혁이 파티장에 모였다. 김준호는 "상민 형한테 맨날 거지다, 거렁뱅이다'라고 해서 미안해서 준비했다. 상민 형이 짜증을 내거나 해도 상민데이니까 우쭈쭈 해라"라며 당부했다.
마침 이상민이 도착했고, 김준호는 "맨날 놀리지 않냐. 미안한 마음에 50살 파티를 준비했다"라며 설명했다. 탁재훈은 "'미우새' 7년 하면서 번듯하게 파티한 적 없지 않냐. 이 정도 할 만하지"라며 거들었다.
김준호는 "형 옛날 이야기하는 거 좋아하지 않냐. 오늘 만큼은 봐주겠다. 잘 나갈 때 파티 어느 정도 규모로 했냐"라며 물었다.
이상민은 "참 슬픈 날이다. 생일인데 연예인들이 많이 왔다. R.ef(알이에프), DJ DOC(디제이디오씨), 쿨 다 왔다. (탁재훈) 이 형은 그냥 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탁재훈은 "생일이니까 온 거지. 나도 그때 연예인이었다"라며 발끈했다.
이상민은 "그 당시 그 나이트 클럽을 들어가기 힘들었다. 밖에서 '이상민 생일이요' 하면 그냥 다 들여보내 주는 거다. 줄 서던 사람들이 다 '이상민 생일이요' 하고 들어간 거다. 이상민 생일이라고 하면 술을 다 기본적으로 해 준 거다. 그날 샴페인 몇 병 먹었는 줄 아냐. 눈 뜨고 일어났더니 103병을 먹었다. 두 잔 먹고 뻗었고 눈 뜨니까 계산하라고. 6천만 원이 나온 거다"라며 회상했다.
김종민은 "확실하냐. 말이 안 된다. 6천만 원이 나왔다고?"라며 깜짝 놀랐고, 이상민은 "그래서 할인을 해줬다. 미안하다고. 자기들이 내가 오라고 한 사람은 이만큼인데 그렇게 많이 (받아서) 그래서 2천 몇백만 원인가 냈다"라며 털어놨다.
또 임원희는 "요즘에는 클럽 같은 데 사람이 안 가고 이런 파티에서 춤을 춘다더라"라며 궁금해했고, 김준호는 "요새 춤을 알아야 한다. 요새 SNS에서 유명한 춤 알지 않냐"라며 댄스를 선보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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