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 위한 분무관창 제작
최일생 2023. 6. 25. 2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소방서는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분무관창을 자체 제작해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는 불이 붙으면 쉽사리 꺼지지 않는 특이점이 있고 내연기관차에 비해 화재 발생 빈도는 적지만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크다는 게 소방서측 설명이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전기자동차의 급속한 증가와 더불어 배터리화재 발생에 따른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자체적으로 대응장비를 제작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고성소방서는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분무관창을 자체 제작해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는 불이 붙으면 쉽사리 꺼지지 않는 특이점이 있고 내연기관차에 비해 화재 발생 빈도는 적지만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크다는 게 소방서측 설명이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전기자동차의 급속한 증가와 더불어 배터리화재 발생에 따른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자체적으로 대응장비를 제작했다.
버려진 지하소화전 스탠드파이프를 관창처럼 물이 분사되도록 개량해 소화호스에 장착하면 고전압 배터리팩을 신속하게 냉각할 수 있다. 비슷한 소방업체 기성품(상방향 관창)을 구매하려면 500만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하다.
소방 관계자는 “고성군에도 전기차와 충전시설 보급이 점차 확대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소방활동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불용물품을 개조해 소방장비화를 시켰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집주인도 부동산도 질색...‘중기청 100%’ 매물 어디에 있나요 [별따기 된 허그대출 ①]
- ‘다이소’ 급성장에 온라인 투자했지만…“테무에도 밀리는 배송 서비스”
- 경찰 “G밸리 3단지는 접근로 부족...교통체증 해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쿠키인터뷰]
- 北김정은 “핵무력 한계 없이 강화…전쟁준비 완성에 총력 집중할 것”
- 한국 야구, 프리미어12 4강행 끝내 좌절…B조 일본‧대만 조 1‧2위 확정
- 北, 김여정 대북전단 비난 후 3주 만에 또 쓰레기 풍선 살포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출근길 열차 지연 되나”…철도노조, 오늘부터 준법투쟁
- “비명계 움직이면 죽인다”…친명 최민희 ‘극언 논란’
- 尹, 브라질 도착…G20 정상회의 일정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