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웅기 "서바이벌 5번째 '보이즈 플래닛', 자신감 생겨" (복면가왕)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TO1(티오원) 출신 차웅기의 정체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난 귀여운 척하는 게 아니라 귀엽게 태어난 곤데 귀척'의 정체가 차웅기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난 귀여운 척하는 게 아니라 귀엽게 태어난 곤데 귀척'의 정체는 차웅기로 밝혀졌고, 김성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잘생긴 외모와 넘치는 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인재다. 산다라 씨가 알고 계셨던 것 같다"라며 물었다.

산다라박은 "정확히 맞다. 구라 오빠한테 말씀드렸다. '보이즈 플래닛'"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차웅기는 "(알아봐 주셔서) 너무 깜짜 놀랐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털어놨다.

김구라는 차웅기의 밝은 성격에 "조권, 성종 계열이 또 하나 늘었다"라며 감탄했고, 산다라박은 "굉장히 긍정적인 친구라 '이 친구 정말 잘 되겠다' 인상 깊게 봤다"라며 칭찬했다.

김성주는 "어렸을 때부터 성격이 친화력이 있고 그랬냐"라며 질문했고, 차웅기는 "태어나기를 그렇게 태어났나 보다. 저랑 눈이 마주치시면 저랑 친구가 될 수 있다"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오디션을 치를 때마다 많은 도전이 있지 않냐"라며 '보이즈 플래닛'을 언급했고, 차웅기는 "노래하는 걸 너무너무 좋아해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는 다 잡았다. 그래서 이번에 가장 최근에 출연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저한테 5번째였다. 자신감이 많이 생기고 차웅기라는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신봉선은 "혹시 (저를) 아기 때 보지 않았었냐"라며 궁금해했고, 차웅기는 "제가 옛날에 '스타킹'에도 나갔었고 '스타 골든벨'에도 나갔었다. MC분께서 패널분들 중 '누가 제일 예뻐요?'라는 질문을 해서 '봉선 누나요'라고 했다. 근데 오늘 뵈니까 더 예뻐지신 것 같다"라며 과거 인연을 밝혔다.

신봉선은 "너무 미안하다. 너무 잘 커서 그 귀엽던 꼬마가 이렇게 짠 하고 나타나니까 이모가 못 알아봤다. 너무 잘 컸다"라며 덧붙였다.

김성주는 "데뷔를 6살에 했다. 데뷔할 때는 어떤 드라마로 했냐"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차웅기는 '며느리 전성시대'라는 드라마로 데뷔했다. 같이 합을 맞췄던 배우님들이 한지민 배우님, 김하늘 배우님, 정우 배우님이랑 합을 맞췄었다"라며 못박았다.

김성주는 "정말 끼가 넘치는 차웅기 씨다.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갖고 계시냐"라며 응원했고, 차웅기는 "앞으로도 여러분들 앞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