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무용 축제 '현대 춤작가 12인전' 7월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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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계의 실험적 작가 정신 고양과 무용예술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제37회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이 7월 5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한국현대춤협회이 개최하는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우리 무용계 각 부문에서 탄탄한 기량과 작가 정신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세계를 구축한 중견 무용가들이 모여 한 무대에서 한국 춤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제시해 온 국내 무용계의 가장 권위 있는 무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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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계의 실험적 작가 정신 고양과 무용예술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제37회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이 7월 5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한국현대춤협회이 개최하는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우리 무용계 각 부문에서 탄탄한 기량과 작가 정신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세계를 구축한 중견 무용가들이 모여 한 무대에서 한국 춤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제시해 온 국내 무용계의 가장 권위 있는 무대 중 하나다.
1987년부터 매년 4월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매년 지속해서 개최하며 꾸준한 무대를 선보여온 12인전은 올해 37번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관객평가단을 통한 전년도 최우수작을 포함, 외부 심사위원의 추천과 한국현대춤협회의 이사진들의 회의를 통해 12명의 참여 작가를 확정한다.
프로그램은 최종 확정된 춤작가들의 일정과 작품에 관한 논의, 체계적인 창작 초연 작품을 4~6개월 정도 준비해 6일간 각 2회씩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무대에는 김상진, 김현태, 문지애, 신승원, 신창호, 김용걸, 금배섭, 김혜림, 이윤경, 정혜진, 조윤라, 정은혜 등 12명의 다양한 안무가들이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는 개성 있는 작품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제34회 행사는 언택트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2021년 제35회 행사는 녹화중계와 거리두기를 통한 객석을 운영했고, 2022년 제36회는 녹화중계와 객석 전부를 활용한 대면 공연을 진행했다.
한국현대춤협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3회를 맞이하는 '춤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과 12명의 춤작가와의 인터뷰 영상인 '춤작가 작품 제작기'를 통해 축제의 다양함에 집중해 관객과의 거리를 한층 좁힌 질 높은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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