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광팬 '스파이더맨'까지 이적 종용…손흥민+케인에게 "제발 레알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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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도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이적을 했으면 한다는 마음을 밝혔다.
데일리메일은 "홀랜드는 케인과 손흥민이 자신이 사랑하는 토트넘을 떠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가서 우승할 것을 촉구했다. 홀랜드는 과거 킬리안 음바페가 토트넘에 합류하도록 설득을 시도하기도 했다"라며 토트넘의 애정을 보인 홀랜드가 핵심 선수 손흥민과 케인의 이적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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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토트넘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도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이적을 했으면 한다는 마음을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간) "홀랜드는 케인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라고 애원했다"라고 보도했다.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엄청난 인기를 끈 홀랜드는 과거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팬이라는 점을 밝혀왔다.
그는 특히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과거 인터뷰에서도 밝혔으며, 손흥민도 해당 인터뷰를 확인하고 경기에서 득점 후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쏘는 동작을 따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데일리메일은 "홀랜드는 케인과 손흥민이 자신이 사랑하는 토트넘을 떠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가서 우승할 것을 촉구했다. 홀랜드는 과거 킬리안 음바페가 토트넘에 합류하도록 설득을 시도하기도 했다"라며 토트넘의 애정을 보인 홀랜드가 핵심 선수 손흥민과 케인의 이적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홀랜드는 최근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케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이 들어오자 "레알로 가라. 당신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될 자격이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애정하는 선수인 손흥민에게도 "케인과 함께 가자.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보자"라며 케인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레알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홀랜드는 토트넘을 응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토트넘은 우승한 적이 없어 응원하는 것이 어렵다. 배우로서 매우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그런 회복력이 나를 이곳까지 이끌었다"라며 토트넘을 응원하는 마음이 힘든 시기의 자신을 이겨내게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가장 마지막 메이저 대회 우승이 지난 2007/08 시즌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이다. 해당 시즌 이후 단 한 차례도 메이저 대회 우승과는 연이 없었으며,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대단한 공격수들과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지난 2018/19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지만 아쉽게 리버풀에 0-2로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한편 홀랜드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핵심 선수 둘을 모두 레알로 보낼 가능성은 크지 않다.
토트넘은 이미 케인에 관심을 보인 레알에 무리한 이적료를 요구해, 레알이 케인 영입 의지를 철회했으며, 손흥민의 경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체적인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다.
사진=AP, PA wire/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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