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딜라이트' 유환중, "리그 적응 노력, 결실 맺었다"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3. 6. 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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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 유환중이 젠지가 국제전 소화에도 빠르게 팀 정상화를 이뤄낸 원인으로 '리그 적응 노력'을 꼽았다.

젠지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딜라이트' 유환중은 이번 디플러스 기아전에 대해 "중요한 경기, 연승 이어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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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딜라이트' 유환중이 젠지가 국제전 소화에도 빠르게 팀 정상화를 이뤄낸 원인으로 '리그 적응 노력'을 꼽았다.

젠지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개막 후 6연승을 질주하며 1위를 공고히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딜라이트' 유환중은 이번 디플러스 기아전에 대해 "중요한 경기, 연승 이어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환중은 "MSI 다녀온 후 최대한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했는데,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번 경기에서 젠지는 트리스타나-밀리오를 조합해 경기를 운영하려 했으나, 녹록지 않았다. 유환중은 "스크림(연습 경기)에서는 과감하게 플레이를 했었다. 실전에서는 아무래도 의식할 부분이 많아 제대로 강점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고 알렸다.

젠지는 1라운드 전승까지 3번의 승리를 남겨뒀다. 가장 조심해야 할 상대를 특별히 지목하지 않은 유환중은 "모든 팀을 조심해야 한다. 스포츠는 항상 변수가 있다"며 "우리가 꼼꼼히 대비 잘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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