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아스널 우승 뺏더니 라이스도 가로채나... 웨스트햄과 협상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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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가 아스널을 제치고 데클란 라이스 영입전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를 인용해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라이스 영입 협상이 진전됐다. 라이스 영입을 결심한지 11시간 만에 아스널을 이기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가 라이스 영입에 나선 이유는 트레블 주역이었던 주장 일카이 귄도안의 이탈이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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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아스널을 제치고 데클란 라이스 영입전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를 인용해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라이스 영입 협상이 진전됐다. 라이스 영입을 결심한지 11시간 만에 아스널을 이기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022-2023시즌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아스널을 제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FA컵 결승에서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트로피를 들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인테르밀란에 1-0으로 승리하며 3관왕에 올랐다.
맨시티가 라이스 영입에 나선 이유는 트레블 주역이었던 주장 일카이 귄도안의 이탈이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귄도안은 시즌 중반부터 나오던 바르셀로나 입단이 유력하다.
라이스 영입에는 아스널이 먼저 나섰다. 아스널은 앞서 라이스를 향한 두 번의 제안을 보냈지만 모두 웨스트햄이 거절했다. 세 번째 제안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맨유 역시 라이스에 관심을 보여왔지만 이적 자금이 한정적이라 쉽게 나서지는 못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이적료로 1억 2000만 파운드(약 2,000억 원)까지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자금이 풍부한 맨시티는 단숨에 웨스트햄과 협상을 진전시켰다. 맨시티는 7,500만 파운드(약 1,250억 원)에 2년 안에 지불되는 1500만 파운드(약 250억 원)를 지불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아스널을 우승 경쟁에서 꺾은데 이어, 영입전에서도 이기겠다는 의지다.
라이스는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수비 능력에 공격 본능까지 갖춘 선수다.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1999년생으로 아직 24세지만 웨스트햄에서 7시즌을 보내며 주장 완장까지 차고 있다. 맨시티가 라이스 영입에 성공하면 로드리와 함께 강력한 중원을 꾸릴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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