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포르투갈 신트라시, 국제자매도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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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와 포르투갈 신트라시가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3일 포르투갈 신트라시를 방문해 바실리오 오르타 시장과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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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와 포르투갈 신트라시가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3일 포르투갈 신트라시를 방문해 바실리오 오르타 시장과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두 도시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가 ㄴ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협약서에는 공동 관광홍보 패키지 개발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을 바탕으로 한 두 도시의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는 관광모델 제작, 일몰과 일출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 신트라와 양산의 공통 축제 개최, 관광지 관리 경험 공유, 관광상품으로 도자기 공예분야 전문성 증진을 담았다.
신트라시는 수도인 리스본에서 40분 거리에 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도시경관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도시다.
나 시장 일행은 시민축구단 창단 때 클럽 운영방법과 재정운영, 시의 역할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유러피언챔피언십에서 4회 우승한 포르토 드라강 축구경기장과 신트라시 최대 축구클럽인 리얼 스포츠클럽을 방문했다.
이어 포르투갈 무역투자진흥공사(AICEP)를 방문해 국내 진출 기업체와 포르투갈 기업 현황 등을 살폈다.
나 시장은 "신트라시는 양산시와 유사한 점이 많아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적인 교류효과가 기대된다"며 "두 도시는 동서양 문화의 만남인 동시에 불교와 카톨릭의 만남, 일출과 일몰로 유명한 곳으로 원효봉과 호카곶의 만남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상징적인 만남으로 '화쟁사상'이 맺어준 귀중한 인연이 될 것으러 기대된고"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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