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가본 적 없는데 기대된다"…'오현규 새 스승' 로저스, 7월 아시아 투어에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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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으로 돌아온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아시아 투어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저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셀틱 구단이 마련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로저스 감독도 아시아 투어에 대해 "지금 가장 좋은 점은 챔피언스리그 예선전 경기가 없기에 셀틱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 수 있다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셀틱과 로저스 감독은 한국과 일본에서 총 3경기를 치른 뒤, 마지막 친선전을 위해 다시 스코틀랜드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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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셀틱으로 돌아온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아시아 투어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저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셀틱 구단이 마련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셀틱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로 떠나자 지난 19일 후임으로 로저스 감독을 선임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셀틱을 이끌었던 로저스 감독은 약 4년 만에 다시 스코틀랜드로 돌아왔다. 재임 기간 동안 로저스 감독은 우승컵 7개를 들어 올렸고, 69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세우며 셀틱을 스코틀랜드 최강의 팀으로 만들었다.
이후 셀틱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 사령탑이 된 로저스 감독이 지난 4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자 마침 새 감독을 찾고 있던 셀틱은 로저스 감독에게 다시 지휘봉을 맡겼다.
과거 좋은 기억이 남아 있던 클럽으로 다시 돌아온 로저스 감독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다시 셀틱 감독직을 맡게 된 소감을 밝히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때 로저스 감독은 오는 7월에 예정돼 있는 셀틱의 '아시아 투어'에 관한 소감도 밝혔다.
셀틱은 2023/24시즌을 준비하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대한민국과 일본에 방문하기로 결정하면서 아시아 투어를 계획했다.
셀틱은 먼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9일과 22일에 각각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감마 오사카와 친선전을 가진 뒤, 한국으로 넘어가 7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셀틱이 아시아 투어를 계획한 배경엔 소속 선수들 중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 클럽치고 이례적으로 많다는 점이 큰 영향을 끼쳤다.
지난 시즌 셀틱에서 뛴 일본 선수들은 리그 득점왕 후루하시 교고를 비롯해 고바야시 유키, 이와타 도모키,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까지 일본 선수들만 무려 6명이나 된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 1월 수원삼성에서 이적한 오현규가 있다.
또 셀틱이 한국에서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프턴과 친선전을 가짐에 따라 국내 축구 팬들은 오현규와 황희찬 간의 맞대결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했다.
로저스 감독도 아시아 투어에 대해 "지금 가장 좋은 점은 챔피언스리그 예선전 경기가 없기에 셀틱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 수 있다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리그를 우승한 셀틱은 우승팀 자격으로 별도의 예선전이나 플레이오프 없이 2023/24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직행하게 됐다.
이어 "난 일본이나 한국에 가본 적이 없기에 정말 기대가 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젊은 일본 선수들이 온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에 그들의 조국을 가는 건 좋은 일"이라며 "난 일본어와 한국어를 말할 수 없지만 축구 언어는 보편적이고, 그들의 경기를 보면 내 말이 별로 필요 없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셀틱과 로저스 감독은 한국과 일본에서 총 3경기를 치른 뒤, 마지막 친선전을 위해 다시 스코틀랜드로 돌아간다.
스코틀랜드로 돌아온 셀틱은 오는 8월 1일 홈구장 셀틱 파크에서 열리는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맞대결을 끝으로 모든 프리시즌 친선전 일정을 마무리해 새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끝낼 예정이다.
사진=셀틱 SNS, PA Wire/연합뉴스, USG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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