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살 안찌는데 어떡해" 망언…이국주 "벽 생겨" (전참시)[종합]

김예나 기자 2023. 6. 2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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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태민이 다이어트 고민을 토로했다.

매니저와 함께 고깃집을 찾은 태민은 가볍게 삼겹살 1인분, 생갈비 1인분, 차돌박이 1인분으로 시작했다.

매니저는 "그렇게 빼고도 살쪘다고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태민은 "얼굴 살 때문이다. 몸으로 스트레스 받아본 적은 사실 없다"라고 밝혔다.

매니저는 "사람들은 망언이라 한다"라고 조용히 지적했고, 태민은 "어떡하냐. 살이 안 찌는 걸"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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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다이어트 고민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태민은 7년 넘는 세월을 함께한 매니저와 이른 아침부터 고깃집을 찾았다. 출연진들이 실제 상황인지 의도된 연출인지 묻자 태민은 "저한테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 생각보다 아침에 고기 먹는 것도 좋아하고 잘 먹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아침 7시 일정이 있을 경우 5시부터 일어나 아침 식사를 챙겨 먹을 정도라고. 삼겹살 최대 몇 인분까지 먹어봤는지 묻자 "9인분"이라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매니저와 함께 고깃집을 찾은 태민은 가볍게 삼겹살 1인분, 생갈비 1인분, 차돌박이 1인분으로 시작했다. 밑반찬에 된장찌개 그리고 메인 메뉴 고기, 여기에 냉면까지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식사를 즐겼다.

한참 즐기던 태민은 "제가 살이 많이 쪘다. 제일 많이 졌을 때가 72kg"라고 밝혔다. 1일 1식 다이어트로 6kg 체중 감량에 성공했지만 더 이상 빠지지 않아 고민이라는 태민은 "하루에 한 번 먹고 유산소 하루 두 번 했다"라며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매니저는 "그렇게 빼고도 살쪘다고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태민은 "얼굴 살 때문이다. 몸으로 스트레스 받아본 적은 사실 없다"라고 밝혔다. 매니저는 "사람들은 망언이라 한다"라고 조용히 지적했고, 태민은 "어떡하냐. 살이 안 찌는 걸"이라며 웃었다. 

이 말을 들은 이국주는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벽이 많이 생긴다"라고 선을 그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매니저는 반면 일할 수록 자꾸 살이 찐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태민을 처음 만났을 때는 67kg였다는 매니저는 일한 사이 10kg가 쪘다고 했다. 훈훈한 과거 사진을 본 태민은 "미안해요. 형. 우리가 이렇게 만들었구나. 많이 힘들었구나"라고 안타까워했다. 

태민은 또 매니저가 과거 인기가 많았다면서 "첫 이별 당시 날 찾아오지 않았냐. 힘들다고. 나를 불러서 힘들다고 하는 거다. 나름 힘들고 슬펐을 거 아니냐. 서울숲에서 걸어서 한강까지 갔다"라고 떠올렸다.

이때 이영자는 태민에게 "이별의 아픔을 아냐"고 물었다. 태민은 단칼에 "모른다"라고 지키며 '아이돌' 본분을 잊지 않았고, 출연진들은 "다 알지 않냐"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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