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어린이 하교 시간 '음주운전' 6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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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전주 완산구 전주중산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29곳에서 23일 어린이 하교 시간인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대낮 음주 단속으로 면허취소 1건과 정지 5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찰은 교통·지역경찰·기동대 등 156명 동원해 합동 음주 단속을 펼쳐 총 6건이 적발했다.
경찰은 도내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4월 14일부터 특별 주간 음주 단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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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전주 완산구 전주중산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29곳에서 23일 어린이 하교 시간인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대낮 음주 단속으로 면허취소 1건과 정지 5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찰은 교통·지역경찰·기동대 등 156명 동원해 합동 음주 단속을 펼쳐 총 6건이 적발했다. 단속 수치 미달 4건은 훈방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덕진구 면허취소 1건 ▲군산·익산 각각 면허정지 2건 ▲장수 면허정지 1건 등을 처분했다.
경찰은 도내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4월 14일부터 특별 주간 음주 단속을 진행했다. 지난달 말까지 운전자 35명이 면허 취소·정지됐다. 또 연말까지 주 1회 이상 도내 280개 초등학교 앞에서 불시 음주운전을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오후 2시 대전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당시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어린이 4명을 들이받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9살 여자 어린이는 사고 11시간 만에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주·야를 불문한 일제 단속과 적극적인 홍보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 대비 음주운전 단속 활동도 강화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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