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중앙고 이성원 교사, '자연미술' 에세이 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 중앙고등학교 미술교사인 이성원 저자가 <자연미술> 에세이를 출간했다. 자연미술>
저자 이성원 교사는 "사진과 글로 구성된 자연미술 에세이로 보셔도 좋고, 혼자서 자연미술을 시작해볼 수 있는 참고서로, 아이들에게 자연미술을 가르쳐볼 수 있는 교재로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자연미술과 관련해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이 책에서 다 한 것 같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미향 기자]
▲ 서산중앙고등학교 이성원 교사의 '자연미술' .서산중앙고등학교 이성원 교사의 '자연미술' |
ⓒ 최미향 |
충남 서산 중앙고등학교 미술교사인 이성원 저자가 <자연미술> 에세이를 출간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폰을 가지고 산책하는 분들을 위한 새로운 취미로써 자연미술을 권하고 싶었던 것이 책을 쓰고자 했던 '첫 마음'이었다"며 "그 마음이 독자들을 통해 실현된다면 더없이 기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연미술'은 자연 속을 천천히 거닐거나 머물면서 발견하거나 연상되는 것을 표현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는 미술이다.
저자는 20여 년 전 국내 최초로 중고등학생 대상, 자연미술 수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현장 수업과 전국 교사 대상 연수 등을 통해 알려오고 있다.
특히 '관계없는 것을 연결하는 능력'이라 일컬어지는 창의성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인 활동이자 심신의 안정을 주는 훌륭한 취미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해 온 생생한 현장 기록이자 독자들을 자연미술 세계로 이끄는 안내서다.
저자 이성원 교사는 "사진과 글로 구성된 자연미술 에세이로 보셔도 좋고, 혼자서 자연미술을 시작해볼 수 있는 참고서로, 아이들에게 자연미술을 가르쳐볼 수 있는 교재로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자연미술과 관련해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이 책에서 다 한 것 같다"고 했다.
또 "책을 읽고 나서 '나도 오늘부터 자연미술을 해봐야지!'하고 '결심'하시면 안 된다. 읽고 나서도, 그냥 전처럼 산책하시면 된다"며 "그러다 보면 어쩌다 한 번씩, 자연미술 뮤즈가 손을 흔드는 날이 있을 거다. 자연미술 뮤즈가 보여준 것을 받아쓰기하듯 '그냥' 하시면 된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 서산중앙고등학교 이성원 교사 |
ⓒ 최미향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서산시대에도 실립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 일머리 진짜 없죠?" 자급자족 꿈꾸는 도시 아가씨와 보낸 1년
- 사과도 때가 있다... 검찰, 바로 지금이다
- 이틀간 나온 7.5톤 쓰레기 차량에 깜짝... '제로서울'의 민낯
- 무더위 피해 한숨 돌릴 곳, 울산에도 있었네
- 고교 교사들의 의문 그래서 탄생한 '신박한' 시험
- 하와이 땡볕 10시간 일해 번 달러, 독립자금으로 내놓은 사람들
- 대형사고 터진 날, 학교에 떠돈 7행시
- 장마 코앞인데, 204억 침수예방시설에 균열... 부실공사 논란
- 푸틴 최측근서 반란 수괴로? 프리고진은 누구인가
- 근현대사 연구 '대표적 진보 역사학자' 강만길 교수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