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취임 한달 현장 행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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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취임 한 달을 넘겼다.
이후 백 사장은 취임 한 달이 됐지만, 간부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간다.
백 사장은 23일에도 지축차량기지 사업소를 찾아 현장 분위기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교통기획관과 도시교통실장을 역임해 서울 지하철에 대해 나름 많이 알고 있는 백 사장이 현장의 디테일한 현실까지 파악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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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현장 행보 계속...7월1일자 3급 이하 정례인사 단행
백 사장 1,2급 간부 인사에 대한 일절 언급 없어... 업무 파악과 현장 점검 후 7월 중순 이후 소폭 단행 예상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취임 한 달을 넘겼다.
지난달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식을 가진 백 사장은 당일 첫 행보로 사당역을 방문, 직원들과 소통했다.
이후 백 사장은 취임 한 달이 됐지만, 간부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간다.
백 사장은 23일에도 지축차량기지 사업소를 찾아 현장 분위기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교통기획관과 도시교통실장을 역임해 서울 지하철에 대해 나름 많이 알고 있는 백 사장이 현장의 디테일한 현실까지 파악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백 사장은 취임 이후 간부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업무는 물론 간부들 실력과 열정을 파악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나름 간부들에 대한 평가를 한 다음 인사를 단행할 예정으로 보인다.
백 사장은 인사에 대한 일절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공사는 3급 이하 직원들에 대한 정례인사는 7월 1일 자로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1·2급 간부들은 7월 넘어 소폭 인사를 한 후 조직개편을 위한 용역 등을 마친 후 내년 1월 1일 자로 대폭 인사를 한 것으로 점쳐진다.
백 사장은 조직 장악에 대한 나름 소신과 전문성을 갖춘 CEO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백호 체제로 공사를 이끌어가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000만 서울시민과 2000만 수도권 주민들 발 역할을 하는 서울교통공사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 덕목이고 이를 위해서는 조직 기강 확립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공사는 8월 19일 임기가 끝나는 안전본부장 후임과 사외이사 2명, 노동이사 1명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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