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사격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6. 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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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탰다.

박 지사는 남수단, 독일 등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대표단과 외교단을 상대로 국제행사를 치른 부산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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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탰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172차 총회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국 선정을 위한 후보지 설명회(프레젠테이션)와 공식 연회(리셉션)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장 오른쪽)와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왼쪽 세 번째)가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박 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유일하게 후보 도시인 부산시 박형준 시장과 함께 공식 리셉션에 참석했다.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도 경남 상공계 대표로 참석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탰다.

박 지사는 남수단, 독일 등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대표단과 외교단을 상대로 국제행사를 치른 부산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그는 “경남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온 산업 수도이자 부산과 가장 인접한 지방정부”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내 전시시설 지원, 자원봉사단 구성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30년 세계박람회 후보지는 이날 총회에서 우크라이나 오데사가 제외돼 대한민국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 3곳으로 압축됐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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