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규모 키울 것”

하중천 2023. 6. 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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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강원 홍천군수가 23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앞두고 군정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신 군수는 향후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규모를 키우고 청년마을 공유주거 '청아람' 조성사업 등 청년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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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성과 및 추진방향 발표
신영재 홍천군수가 23일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천군 제공)

신영재 강원 홍천군수가 23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앞두고 군정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신 군수는 향후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규모를 키우고 청년마을 공유주거 ‘청아람’ 조성사업 등 청년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역 자원인 제1호 임도를 활용한 관광자원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생각이다.

또 홍천 랜드마크 거점 관광지를 조성해 어디서나 즐기며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상테마파크를 민자로 유치하고 반려동물 운동장 놀이터 조성 및 캠핑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팔봉산 관광지 및 홍천온천 활성화를 통해 타지 관광객을 유입시켜 관계 인구를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공모사업의 체계적인 관리 및 국비 확보로 예산 1조5000억 시대를 열고 군수 직속 ‘찾아가는 상담관’을 추진해 소통·신속한 행정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관내 고등학교 졸업 대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교육환경을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홍천철도시대 수도권 교통망 구축을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국제학교 및 특성화대학 홍천캠퍼스 유치, 식품클러스터 시스템 등을 마련한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1년간 성과로는 ▲'새로운 홍천 만들기' 기반 구축 ▲예산 1조원 시대 ▲민선8기 국제교류 활성화 및 선도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어르신 맞춤형 감동복지 ▲내면 괸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선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고령화 시대 농업경영 부담해소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역량 집중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규모 성장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 있는 홍천 대표축제 육성 등을 꼽았다.

신 군수는 “앞으로 3년은 기존 계획한 정책을 구체화 시키고 주요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을 만들겠다”며 “화합과 소통 강화로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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