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름 휴가 '동상운장산계곡'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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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지로 전북 완주군 동상면에 자리한 동상운장산계곡이 떠오른다.
23일 전북 완주군 동상면(면장 이경아)은 계곡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제1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를 오는 7월 7~9일 3일 동안 연다고 밝혔다.
그런데 최근 들어 관광객 수가 감소하자 주민들이 동상계곡의 휴가지 명성을 되찾고자 물소리 축제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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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지로 전북 완주군 동상면에 자리한 동상운장산계곡이 떠오른다.
23일 전북 완주군 동상면(면장 이경아)은 계곡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제1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를 오는 7월 7~9일 3일 동안 연다고 밝혔다.
동상운장산계곡은 전북 지역의 소중한 자연 장관으로 해마다 여름철이면 전국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그런데 최근 들어 관광객 수가 감소하자 주민들이 동상계곡의 휴가지 명성을 되찾고자 물소리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유아들이 놀 수 있는 수조, 물풍선 놀이, 소규모 분수까지 다양한 물놀이 기구들이 설치된다.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치러진다.
이 밖에도 다양한 편의 시설과 음식 부스를 설치하고, 안전사고를 대비해 수상 안전 요원을 다수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동상운장산계곡은 완주군의 최동단에 있으며, 아름다운 계곡과 시원한 폭포가 어우러진 여름철 산행지다. 길고 깊은 계곡은 한폭의 수채화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검태마을 주변 계곡 장관이 멋스러워 무더위를 피할 최적지다.
유경태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로 동상계곡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꾀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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