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필리핀군 참전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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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3일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고양시 관산동에 있는 필리핀군 참전기념비를 찾았다.
우형찬 부의장과 박강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필리핀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며 참전용사들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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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6.25전쟁 73주년 맞아 필리핀군 참전비 참배
6.25전쟁 73주년 맞아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 표명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3일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고양시 관산동에 있는 필리핀군 참전기념비를 찾았다.
우형찬 부의장과 박강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필리핀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며 참전용사들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필리핀은 6.25전쟁 당시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대한민국에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전쟁기간 중 총 7420명을 파병했다.
파병 당시 필리핀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파병식을 가질 만큼 대대적인 파병을 실시한 것이었다.
파병 결과 전쟁에 참전한 인원 중 112명 전사, 299명 부상, 16명 실종, 41명 포로가 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추모행사에 참여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군사 강국의 참전용사에 대한 관심과 추모열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민적 관심이 부족한 참전국가에 대해 아쉬움 표하며, 앞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 나설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은 기념비 앞에서 조용히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며 유엔기와 필리핀 국기, 한국의 국기 앞에서 그들의 희생에 깊은 감동과 존경을 뜻을 표명하였다.
우형찬 부의장과 전 서울시의원들은 지난 5월 필피린 마닐라에 위치한 6.25전쟁에 참전하여 숨진 군인들을 기리는 PEFTOK Memorial Wall을 방문, 필리핀 현지에서 추모한 바 있다.
또 6.25 전쟁 정전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는 올해 참전국으로 한국을 도와주었던 나라들에 대한 지속적 감사와 그들의 헌신적인 역할을 기리는 소중함을 잊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은 “참전 16개국 국가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 땅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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