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마음, 해남군 역사에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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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청사 2층 역사관에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은 해남군 장학사업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 역사관 벽면에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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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은 해남군 장학사업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 역사관 벽면에 기록으로 남긴다.
해남군은 지난 22일, 누적기탁액 500만 원 이상의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군은 기부자의 이름 또는 상호를 명패에 새겨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기부자들에게는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 헌액증서를 전달해 고마움을 전했다.
해남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은 1억 원 이상‘플래티넘’에는 최고액을 기부한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와 ㈜광주은행 해남지점이 이름을 올렸다.
3000만 원 이상 ‘실버’에는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 1000만 원 이상 ‘브론즈’에는 원광전력㈜, 해남군농협조합운영협의회, 해남군절임배추생산자협의회, 두륜산업개발㈜, ㈜뉴텍, 해남군어류양식협회, 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 해남군산림조합, 옥천산업㈜, MG해남새마을금고, 가수 오기택 장학재단, 고해남(황산 시등마을), 농업회사법인 해남버섯㈜, 대흥콘크리트㈜, 농업회사법인 ㈜에스비원, (사)대한한돈협회 해남지부, 김보수 ㈜남경에스텍 대표이사, 김우열 ㈜현대아미스 대표이사, 김영태 ㈜코아스 대표이사가 헌액됐다.
500만원 이상 ‘프레스티지’에는 유경식 광주새천년약국 대표, 최재락 세왕섬유㈜ 대표이사, 한상원 다스코㈜ 대표이사, 강봉관 ㈜건주이앤씨 부사장, 민억기 한아름건설㈜ 대표이사, 김재국 금양건설 대표, 배경호 금강건설㈜ 부사장, 이호남 ㈜신원산업공구마트 대표이사, 유성주(황산 평덕마을), 유경록 해남향교연산장학회 이사장의 이름이 새겨졌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소중한 시간과 기부금을 들여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기부자 여러분의 이름을 기념하고, 군민들과 함께 감사를 전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며 “해남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신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더 살맛나고 행복한 해남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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