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구 하동역사 관련 하동군청 압수 수색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6. 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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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지방검찰청이 23일 하동군청을 압수 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앞서 감사원이 구 하동역사와 인근 철로 부지 활용 사업 관련 윤상기 전 하동군수와 서춘수 전 함양군수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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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지방검찰청이 23일 하동군청을 압수 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앞서 감사원이 구 하동역사와 인근 철로 부지 활용 사업 관련 윤상기 전 하동군수와 서춘수 전 함양군수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에 따르면 윤 전 군수는 2018년 국가와 한국철도공사가 소유한 옛 하동역 부근 땅을 사들여 아파트 건설 사업자에게 재매각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를 내렸고, 서 전 군수는 2019년 가동식 보를 설치하는 사업을 하면서 군청 직원들에게 특정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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