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문화예술회관 휴관하고 공연장 보강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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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가 시설 노후화로 기능보강 공사가 필요한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기능보강 공사가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오는 8월까지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기능보강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9월부터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관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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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두 달간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기능보강 공사로 휴관합니다.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쾌적한 문화예술 공연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가 시설 노후화로 기능보강 공사가 필요한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기능보강 공사가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은 문을 닫는다.
이번 기능보강 공사에 투입하는 사업비 규모는 6억2,300만원으로, 공연장 객석을 비롯해 냉·난방기, 음향기기 등을 교체한다.
공연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쾌적한 공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낡고 오래된 공연장 시설을 사실상 전부 뜯어고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우선 공연장 내 마련된 관객 의자 402석이 모조리 바뀐다. 바닥면 유격 발생 또는 의자 파손 등으로 공연 중 삐걱삐걱 잡음이 발생하는 것을 없애기 위해서다.
또 패임 현상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공연장 바닥도 전체적으로 보수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현재 중앙 냉난방 시스템으로 가동 중인 공연장 냉·난방기를 개별 냉·난방 설비 시스템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기능이 떨어져 이용자들의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공연장 내 음향 장비는 이미 교체를 완료한 상태다.
장비 교체 전에는 음향 채널의 세부기능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공연장 대관에 차질을 빚었고, 음향 장비까지 임차해서 사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현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내 음향 음질은 새 장비 도입으로 최상 상태를 보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오는 8월까지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기능보강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9월부터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관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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