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교육부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대가 교육부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 선정돼 지역의 평생교육거점 대학과 성인친화적 고등교육운영 대학의 메카로 재도약하게 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대학이 성인학습자를 위한 전담 고등교육과정 운영체제를 마련해 30세 이상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 졸업 이후 재직 3년차 이상의 학습자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대학이 성인학습자를 위한 전담 고등교육과정 운영체제를 마련해 30세 이상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 졸업 이후 재직 3년차 이상의 학습자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6년에 평생교육단과대학 사업으로 처음 시작됐다.
대구대는 당시 대구·경북 지역의 사립대학교로서는 최초로 이 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과 성인학습자를 위한 고등교육 운영의 선구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대구대 미래융합학부는 올해까지 3회에 걸쳐 1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19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졸업생 중에는 지역구 의원과 기관장, 센터장, 현장실무자 등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 사업은 1주기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사업’과 ‘평생교육단과대학 지원사업’을 통합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데, 대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년 간(2023년 6월 ~ 2025년 5월) 20억 원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주기 사업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구축형 ▲고도화형 및 ▲광역지자체연계형 등 3개 영역으로 공모했으며, 대구대는 구축형 유형에 선정된 전국 8개 대학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현재 대구대의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인 미래융합학부는 내년 글로컬라이프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단과대학 산하에 글로컬융합학부(평생교육·청소년학전공, 웰라이프헬스케어학전공), 휴먼케어창의학부(실버복지·복지상담학전공, 자산관리·6차산업학전공)를 설치하고, 연간 185명 정원으로 4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 단과대학은 ‘초고령사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LiFE 평생학습생태계 조성의 허브’를 비전으로 교육 수요에 따른 융합형 맞춤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SHIFT전략(Society, Hybrid, Intelligent, Flexible, Trust)을 추진한다.
대구대는 대학과 지자체가 연계 운영하는 도민대학행복대학 박사과정, 경북농민사관학교, 여성대학 등의 프로그램은 물론 평생교육원의 자격증과정, 학점은행제과정, 시니어문화아카데미 과정, 생활체육과정 등 다양한 비학위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양흥권 대구대 미래융합학부장(평생교육원장 겸직)은 “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학이 지역주민과 성인학습자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고, 경북도와 대구시의 상생발전을 지원하며, 사업 참여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국 라이프(LiFE)대학 평생학습생태계 구축의 허브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 뺑뺑이’ 지쳐 “카드 발급, 그냥 할게요” [별따기 된 허그대출②]
- 조용히 움직이는 비명계, 이재명 재판 예의주시하며 기회모색
- 전공의·의대생 등에 업은 의협 비대위…‘의대 증원 백지화’ 강공
- [속보]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업무상 배임’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서울시 추진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님’…의사소통‧이탈 우려도
- ‘이재명 유죄’에 한숨 돌린 국민의힘…“정신 차리고 쇄신할 때”
- “수능 끝났으니 예뻐지자” 수험생 유혹하는 성형광고 성행
- 펀드투자도 미국으로 ‘헤쳐모여’…‘트럼프 2기’ 수혜주 주목
- 관광객 풍년에도 호텔업계 울상…힘 못쓰는 신라·롯데
- ‘흑백요리사’ 열풍 어디까지…가열되는 유통가 ‘미식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