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6일부터 전기저상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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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가 오는 26일부터 전기저상버스를 대중교통에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
통영시는 관내 시내버스 운송업체와 함께 통영시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과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를 친환경저상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저상버스 첫 도입을 시작으로 우리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 대중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수소저상버스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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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가 오는 26일부터 전기저상버스를 대중교통에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
통영시는 관내 시내버스 운송업체와 함께 통영시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과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를 친환경저상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 1월19일부터 개정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기존 노선버스를 대폐차할 시 저상버스로 도입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부에 전기충전시설을 설치 완료했고 상반기에 통영교통 버스 10대, 신흥여객자동차 버스 2대를 전기저상버스로 대체해 운행할 예정이다.
통영시에는 총 103대의 시내버스가 모두 경유버스로 운행되어 왔으며 전기저상 시내버스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저상버스는 경유버스와 비교하여 배기가스 배출이 없어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고 소음과 진동이 월등히 적어 이용객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차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경사판이 설치돼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도 제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저상버스 첫 도입을 시작으로 우리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 대중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수소저상버스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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