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울 자치구 최초 청소년 보훈체험 현장학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6·25전쟁 제73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1일 生生 보훈체험' 현장학습을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영한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당신의 희생과 헌신, 행복 서초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및 주민 400여 명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 및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 23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 ‘1일 生生 보훈체험’ 현장학습 운영.. 신동초등학교 학생 50여 명 참여
전쟁기념관, 백범김구기념관 견학... 청소년 보훈문화 장려와 올바른 역사관 확립에 도움
전성수 서초구청장, “보훈문화 확산과 함께 다양한 보훈복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6·25전쟁 제73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1일 生生 보훈체험’ 현장학습을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 이에 23일 신동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쟁기념관과 백범김구기념관을 견학한다.
먼저 전쟁기념관에서는 ▲전쟁에 사용됐던 장갑차, 항공기 등 대형 군장비가 전시된 야외전시장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가 한 눈에 소개된 전쟁역사실 ▲6·25 전쟁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6·25 전쟁실 등을 관람하고 AR 역사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해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해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 및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상설전시, 기획전시 등을 관람한다.
구는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향후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보훈체험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인원 및 횟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당신의 희생과 헌신, 행복 서초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및 주민 400여 명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 및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6·25 참전용사이신 제12보병사단 육군 병장 허의도님의 유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하고 보훈단체 유공회원 16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공훈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서리풀 청년예술단 ‘음감아트’의 클래식 공연 ▲역사어린이합창단 공연 ▲초청가수 남궁옥분의 공연 및 다양한 보훈·건강·복지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외도 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보훈단체 회원 1580명에게 각 7만원 위문금 ▲9개 보훈단체에 각 100만원 위문금 ▲서초구 거주 338명의 6·25 참전유공자에게는 지난해 보다 10만원 인상된 45만원 참전유공자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해 월 7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사망위로금과 근조기·근조화·장례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 확산과 함께 다양한 보훈복지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은 괴물?…"자식 전지훈련도 못 가게하고" - 아시아경제
- "약혼녀, 유명 기업 대표와 성매매…수첩엔 '첫 관계 300만원'"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과일 아직도 비싼데…올 겨울 이 과일 먹어야 하는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