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탑승객 5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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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에서 실종된 잠수정 '타이탄' 탑승객 5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22일(현지시간) 잠수정 운영업체인 오션게이트와 미 해안경비대가 밝혔다.
오션게이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조종사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스톡턴 러시를 비롯한 탑승객 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수색을 담당해온 미국 해안경비대는 직후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안경비대는 타이태닉호 침몰 지점 인근에서 잠수정 외부 구조물 잔해들을 발견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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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에서 실종된 잠수정 '타이탄' 탑승객 5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22일(현지시간) 잠수정 운영업체인 오션게이트와 미 해안경비대가 밝혔다.
오션게이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조종사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스톡턴 러시를 비롯한 탑승객 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타이탄은 지난 18일 타이태닉 탐사를 위해 물에 들어간 지 2시간이 채 안돼 연락이 두절됐다. 통상 해당 잠수정이 나흘간 쓸 수 있는 산소를 채운 후 잠수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18분경이 산소 고갈시점으로 추정돼왔었다.
수색을 담당해온 미국 해안경비대는 직후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안경비대는 타이태닉호 침몰 지점 인근에서 잠수정 외부 구조물 잔해들을 발견했다고 확인했다. 존 모우거 해안경비대 소장은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이 곳 해저 아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한 환경"이라며 "잔해는 선박의 비극적인 내파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족들에게 사망 사실을 즉각 전달했다고도 덧붙였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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