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밀양소식]

최일생 2023. 6. 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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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2023년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사고 사례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관리자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함께 노력해 중대재해 없는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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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2023년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초, 벌목, 환경정비 등 시 소속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320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종사자들에게 언제든지 사고가 일어날 수 있음을 알리고 안전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구 착용, 작업 안전수칙 준수,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등 실제 이뤄지는 작업과 유사한 사례를 통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사고 사례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관리자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함께 노력해 중대재해 없는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여성지도자 총동창회, 지역농산물 판매수익금으로 사랑나눔 실천

밀양시는 인제대 여성지도자 총동창회(회장 이일미)에서 22일 가정폭력 피해가구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인제대 여성지도자 총동창회는 인제대학교 여성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로, 3개지역(밀양, 김해, 양산)에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여성지도자 발굴을 위해 경상남도와 도내 4개 대학이 협약해 운영하고 있다.


밀양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된 인제대 여성지도자 동문만남의 날 행사 시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된 장학금은 가정폭력 피해가구에 자립을 위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사이버대학 수강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밀양시 부북면, 찾아가는 현장이장회의

밀양시 부북면은 22일 부북면 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북면 사포공단에 위치한 삼흥열처리(회장 주보원) 공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주보원 회장은 ‘2022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산업 훈장을 수상했으며, 열처리 업계에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로 인정받아 국가 뿌리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주현정 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이장회의를 부북면의 우수기업인 삼흥열처리 공장에서 가지게 되어 마을의 대표인 이장들이 밀양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밀양시 상동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

밀양시 상동면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솔방경로당에서 2분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정보 접근이 취약한 계층의 정보 소외감을 낮추기 위한 소통복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담소는 밀양시보건소 방문건강팀과 연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심박수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측정을 진행했으며 맞춤형복지상담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 배부 등 캠페인을 병행해 건강과 복지상담을 한 번에 실시했다.

양성우 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힘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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