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서 술 마시고 있던 회사 대표…흉기로 수차례 찌른 직원
정혜정 2023. 6. 22. 21:57
충북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회사 대표를 흉기로 찌른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 24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음식점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회사 대표인 B씨의 복부 등을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음식점에서 또 다른 회사 직원과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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