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대구 지역 소상공인과 사이버보안 캠페인 전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2일 대구 혁신도시 및 동대구역 인근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 상생협력형 사이버보안 캠페인 ‘같이 나눠요! 함께 지켜요!’를 실시했다.

KEIT는 사용자 PC 및 스마트폰 이용 안전수칙과 함께 이메일, 랜섬웨어 등 대표적 사이버 위협에 대한 예방수칙을 컵 홀더로 제작해, 대구 혁신도시 본원과 동대구 전자평가장 인근 소상공인 카페 17곳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연구자 등 전국 단위 기관 방문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상의 허점을 노려 교묘히 파고드는 사이버 위협을 스스로 예방하고, 지역 소상공인 경제에도 나눔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IT 전윤종 원장은 “디지털 연결 시대에 사이버 위협은 더 이상 특정 개인이나 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함께 지키는 보안으로 공공 보안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정보사회 안전 수호에 대한 공공기관의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