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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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북구는 객관적,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관리,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연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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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객관적,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관리,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연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면 공공행정, 문화관광, 사회복지 등 북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비롯해 공공 데이터, 각종 통계 데이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해 제공하고, 위치를 확인하는 지도 기반의 시각화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요 상권과 인구 데이터, 매출 데이터 등의 데이터를 융합해 북구 맞춤형 상권분석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융합·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혁신시대에 발맞춰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에 발표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9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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