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화곡8동 어려운 이웃 직접 찾아가 도와

박종일 2023. 6. 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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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화곡8동 주민센터(동장 김의숙)는 화곡8동 희망드림단(단장 김영철), 방화보건지소, 등촌7 종합사회복지관, 홈플러스 가양점과 함께 '똑똑 찾아가는 복지-보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똑똑 찾아가는 복지-보건 상담소'는 평소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등 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역거점에 상담소를 설치, 운영하여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보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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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8동, ‘똑똑 찾아가는 복지-보건 상담소’ 운영

동주민센터 접근 어려운 주민 찾아가 복지, 보건 서비스 제공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서울 강서구 화곡8동 주민센터(동장 김의숙)는 화곡8동 희망드림단(단장 김영철), 방화보건지소, 등촌7 종합사회복지관, 홈플러스 가양점과 함께 ‘똑똑 찾아가는 복지-보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똑똑 찾아가는 복지-보건 상담소’는 평소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등 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역거점에 상담소를 설치, 운영하여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보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곡8동 희망드림단과 동주민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상담, 공적서비스 연계를 진행하고, 방화보건지소와 등촌7 종합사회복지관은 혈압, 혈당, 우울증 검사와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상담을 진행한다.

홈플러스 가양점에서는 참치캔 등 각종 생필품을 후원하며 희망드림단에서 구입한 비타민제, 구급함 등과 함께 ‘건강닥터 희망드림상자’를 제작해 발굴된 고위험군에 제공한다.

상담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골어린이공원에서 운영된다. 9월과 10월에는 더부리어린이공원과 배다리어린이공원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담소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립 위기에 놓인 중장년 및 어르신 1인가구에게 다양한 복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상담소를 찾은 임○○ 어르신은 “주민센터와 보건소까지 거리가 멀고 몸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데 직접 근처까지 찾아와 건강을 체크해주고 상담까지 해주니 너무 편하고 좋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의숙 화곡8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고립 위기에 놓인 주민들을 관리하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마을복지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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