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광양~진주’ 복선전철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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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식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주순선 광양부시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200여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2019년 12월 착공한 광양~진주 복선전철화사업은 55.1㎞의 비전철 구간에 사업비 1682억 원을 들여 고속전철화를 추진했다.
2024년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순천~부산 부전까지 KTX-이음 고속열차가 다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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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식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주순선 광양부시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200여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2019년 12월 착공한 광양~진주 복선전철화사업은 55.1㎞의 비전철 구간에 사업비 1682억 원을 들여 고속전철화를 추진했다.
2024년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순천~부산 부전까지 KTX-이음 고속열차가 다니게 된다.
특히 2024년 목포에서 보성까지 남해선이 개통되면 6시간 33분 걸리던 것이 3시간 30분대로 대폭 단축되고, 경전선 구간 중 마지막 남은 광주에서 순천 구간이 전철화되면 명실상부 목포에서 부산까지 남해안선 전철화가 완성된다.
문금주 부지사는 “단축된 시간만큼 두 지역 간 마음의 거리도 가까워져 개통행사 주제처럼 ‘철도로 열리는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영호남이 함께 남해안을 세계 속에 빛나는 해양관광 중심이자, 국가 발전의 새 모델로 만들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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