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서 국내 최대 풋살 대회 ‘2023 FK CUP’ 개최

홍석원 2023. 6. 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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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풋살 대회가 오는 30일 태안에서 열린다.

태안군은 오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10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3 FK CUP 풋살 대회'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본대회 시작 전인 30일에는 FK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돼 FK리그의 올스타 선수들이 태안팀과 연맹팀으로 나눠 화합의 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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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48개팀 1500명 자웅 겨뤄
지난해 8월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 풋살 경기 장면.

국내 최대 규모의 풋살 대회가 오는 30일 태안에서 열린다. 

태안군은 오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10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3 FK CUP 풋살 대회’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상위 풋살리그인 FK리그 소속팀들과 생활체육팀들이 함께 참여해 대결을 펼치는 한국풋살연맹의 유일한 컵대회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전국에서 모인 48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보이며, SKY스포츠(케이블 방송) 및 유튜브를 통해 중계돼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대회 시작 전인 30일에는 FK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돼 FK리그의 올스타 선수들이 태안팀과 연맹팀으로 나눠 화합의 축제를 연다. 

본격적인 대회가 치러지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는 FK리그 소속 14팀과 생활체육 동호인 18팀, 여성부 16팀 등 총 48개 팀 선수들이 경기를 벌이며, 마지막 날 진행되는 여성부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생활 스포츠 풋살의 새로운 메카 태안을 널리 알리고 휴가철 전 관광 태안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태안=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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