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사단, 22명의 부하들 생명구하고 산화한 故 정경화 소령 추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제7보병사단은 지뢰제거작전 중 부하를 위해 몸을 던진 故 정경화 소령 추모행사를 가졌다.
육군 7사단에 따르면 지난 21일 강원 화천 민통선 이북에 조성된 경화공원에서 개최한 제46주기 故 정경화 소령 추모행사는 실시했다.
한편 제7보병사단은 故 정경화 소령의 군인정신과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중대원 모임인 백암산 패밀리와 함께 1988년에 추모공원인 경화공원을 조성하고 추모행사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군 7사단에 따르면 지난 21일 강원 화천 민통선 이북에 조성된 경화공원에서 개최한 제46주기 故 정경화 소령 추모행사는 실시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제7보병사단장 주관으로 유가족과 당시 전우(백암산 패밀리), 육사 총동창회, 육사 27기 동기생, 강릉고 총동문회 등 총 110여 명의 추모 내빈과 故 정 소령이 복무했던 독수리여단 진격대대 장병들이 함께했다.
1971년에 육사 27기로 임관한 故 정경화 소령은 GOP 중대장으로 임무수행 중이던 1977년 6월 21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제거작전을 실시하던 중 부식된 안전핀이 부러지자 자신의 몸으로 폭발을 막아 작전에 참여한 부하 22명의 생명을 지키고 순직했다.
한편 제7보병사단은 故 정경화 소령의 군인정신과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중대원 모임인 백암산 패밀리와 함께 1988년에 추모공원인 경화공원을 조성하고 추모행사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극 강화로 위기 돌파 꾀하는 이재명…남은 사법리스크에 역풍 우려도
- 철도노조 총파업에 서울 지하철도 파업 수순…노조 71% 찬성
- [단독] ‘지점 통폐합 논란’ 교보증권 노조, 19일 대표이사 만난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청’…여야, ‘파우치’ 발언 공방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청’ 정회…“거짓 답변으로 파행”
- ‘선거법 위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불복해 항소
- “이재명=신의 사제”…李 ‘신격화 표현’ 찬양까지 등장?
- ‘유동성 위기’ 풍문에…“사실무근” 공시에도 롯데그룹株 급락
- 여야, 22일까지 헌법재판관 추천…내달 2·10일 본회의 합의
-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尹 대통령에 의대 증원 보고한 관계자 책임 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