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들, 여름철 농촌봉사활동 출동

김영재 2023. 6. 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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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학생들이 여름철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전북대는 지난 20일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참여 학생들과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남원 인월면과 운봉읍, 산내면 일원에 전북대 제55대 '로운' 총학생회 등 130여명의 농촌봉사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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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 130여명 주말까지 남원서 농촌봉사활동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학생들이 여름철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전북대는 지난 20일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참여 학생들과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남원 인월면과 운봉읍, 산내면 일원에 전북대 제55대 ‘로운’ 총학생회 등 130여명의 농촌봉사단을 파견했다.

전북대 봉사단 학생들은 이번 주말까지 남원지역에서 마을 환경 정리와 작물 수확 등 농번기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선다.

전북대 대학본부 역시 학생과 직원 등 관계자들이 봉사 기간 내내 현장에 머물며 함께 일손을 돕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에 힘을 쏟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전북대 농촌봉사활동이 다시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지역 상생 등 효과가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일손을 도우면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단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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