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름방학 ‘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 참여자 모집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6. 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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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미디어(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여자 중학생을 위해 오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여름방학 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를 운영하며, 7월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영)에서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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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미디어과의존 해소
올바른 이용습관 형성

부산시는 미디어(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여자 중학생을 위해 오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여름방학 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를 운영하며, 7월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3년 미디어(인터넷·스마트폰)과의존 치유캠프 안내.

‘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영)에서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스마트 미디어를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치유캠프의 모집인원은 총 24명이며, 캠프 참가 청소년과 보호자에게는 심리검사, 개인·집단상담, 각종 체험과 대안 활동, 부모교육, 가족 상담 등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과 규칙적 생활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캠프 종료 이후 최대 3개월간 사후 모임,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 사후관리를 통해 과의존 치유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부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과 전화 또는 청소년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민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미디어 과의존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캠프에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캠프 장소.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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