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시민행복 위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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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앞으로 인천을 세계 10대 도시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시장은 "재외동포청 유치 등을 통해 1000만 도시 인천 시대를 열면서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졌다"며 "1000만 도시 인천을 위해 수립된 추진전략을 통해 세계 10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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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앞으로 인천을 세계 10대 도시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시장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자설명회를 갖고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인천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주요 성과로 재외동포청 유치와 영종주민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 재가동, 백령공항 건설 본격화, 송도랜드마크타워·청라시티타워 사업 정상화 등을 꼽았다.
유 시장은 “재외동포청 유치 등을 통해 1000만 도시 인천 시대를 열면서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졌다”며 “1000만 도시 인천을 위해 수립된 추진전략을 통해 세계 10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인천을 바이오산업과 모빌리티, 항공우주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해 인천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과제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반도체 특화단지·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유치 등을 제시했다.
GTX-D Y자·인천발 KTX 등 철도망 구축과 제물포 르네상스, 북부권종합발전계획 등 원도심 균형발전, 행정체제 개편, 고등법원·해사법원 유치 등 행정서비스 강화 등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유 시장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붕만리의 자세로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이루고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면 이제부터 세계 10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힘껏 날아오르겠다”고 밝혔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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