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임무 마치고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3. 6. 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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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는 22일 오전 진해 군항에서 김명수(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DDH-Ⅱ, 4,00t급) '파병복귀 환영행사'를 열었다.

윤성원(대령) 청해부대 39진 부대장은 "부대원 모두의 헌신으로 아덴만 여명작전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기쁘다"며 "이번 파병으로 얻은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양안보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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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이순신함, 선박보호
임무 마치고 진해로 복귀

해군작전사령부는 22일 오전 진해 군항에서 김명수(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DDH-Ⅱ, 4,00t급) ‘파병복귀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청해부대원 가족과 진해 지역 주요 지휘관 등 650여명이 참석해 장병들의 임무완수와 무사 귀환을 축하했다.

청해부대 39진 파병복귀 환영행사에서 6개월 여 만에 만난 39진 장병들과 가족들이 재회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청해부대 39진은 지난해 12월 19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해 파병기간 중 우리국적 선박을 포함한 620여 척에 대해 선박호송작전과 안전항해지원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또한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CTF-151)가 주도하는 대(對)해적 집중작전과 올해 국제해양훈련(IMX/CE)에 참가하며 국제 해양안보협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청해부대 39진은 지난 4월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벌 간 무력충돌사태로 고립된 우리 교민 구출하는 ‘프라미스 작전’ 참가를 위해 오만 살랄라항에서 수단 인근 해역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작전 간 지원태세를 유지했다.

김 사령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제 평화에 기여하는 사명을 다하고 무사히 복귀한 청해부대 39진 여러분이 무척 반갑고 자랑스럽다”며 “파병기간 중 습득한 작전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바다를 수호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윤성원(대령) 청해부대 39진 부대장은 “부대원 모두의 헌신으로 아덴만 여명작전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기쁘다”며 “이번 파병으로 얻은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양안보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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